부천시, 장마 앞두고 민관 합동 빗물받이 정비…침수 대응 총력

부천 / 김기보 기자 / 2026-06-30 11: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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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침수 피해 최소화 위한 선제 대응 강화
▲ 자율방재단과 공무원들이 관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현장 작업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부천시는 6월 15일부터 26일까지를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4만 10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5월 국무회의에서 제시된 빗물받이 관리 강화 방침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신속한 정비를 위해 남동경 부천 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빗물받이 정비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에 나섰다. 재난안전과가 총괄하고 하수하천과가 주관한 이번 정비에는 구청과 37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본청 관련 부서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자율방재단과 새마을회, 통·반장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방재 활동으로 추진됐다.

민관 합동 정비반은 지정 구역별 빗물받이 내부의 토사와 낙엽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장마철 배수를 방해하는 장판과 고무매트 등 불법 덮개를 현장에서 수거해 침수 예방에 집중했다.

시는 장마 전 사전 정비를 완료했으며, 이후에도 침수 취약지역 중심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여름철 침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동경 부천 부시장은 “빗물받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방재시설”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관리로 여름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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