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공모 사업으로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운영

충북 / 김기보 기자 / 2026-07-23 1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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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교육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공모 사업으로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운영-안내문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영동교육도서관(관장 이영림)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8월 4일에 영동 지역 발달장애 및 느린학습자 학생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발달장애 및 느린학습자 학생들의 독서 장벽을 낮추고 평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느린학습자란 지능지수가 높지 않아 학습 속도가 느린 사람들을 말한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계기로,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다채로운 인문학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초청 강사인 고정욱 작가는 베스트셀러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를 비롯해 다수의 아동·청소년 문학을 집필한 작가이다. 이번 강연에서 고정욱 작가는 장애를 가진 작가로서 세상과 따뜻하게 소통해 온 자신의 삶과 작품 세계를 나누며, 참여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발달장애 학생 대상 '토닥토닥 그림책 마음 공방'을 운영한다. ▲감정 키링 만들기 ▲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채로운 독후 공예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이 책과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림 관장은 “이번 강연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책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세상과 소통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포용적인 도서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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