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경찰서와 실종 예방 협력체계 강화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7-29 11: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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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술 활용한 예방부터 신속한 수색까지 안전망 구축
▲ 밀양시와 밀양경찰서 관계자들이 실종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8일 밀양경찰서에서 열린 ‘실종자 발생 방지를 위한 관계 기관 실무 간담회’에 참석해 실종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치매 노인·장애인·아동 등 실종 위험 대상자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예방부터 수색까지 이어지는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밀양경찰서 수사과장, 수사지원팀장을 비롯해 밀양시 노인장애인과, 보건위생과, 정보통신과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기관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 기관들은 밀양시의 예방 중심 관리 체계와 밀양경찰서의 신속한 수색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종 발생을 최소화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밀양시는 실종 위험 대상자의 사전 예방을 위해 실종 신고 이력이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 등을 대상으로 신발 깔창형 스마트 태그 등 실종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예방 물품 보급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6년 공공부문 AI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AI) 기반 실종자 예측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지능형 CCTV 등을 활용해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밀양경찰서는 실종 신고 접수부터 현장 수색, CCTV 분석 등 실종 대응을 총괄하며, 향후 인공지능 기반 위치 예측 시스템과 CCTV 통합관제센터를 연계해 실종자의 이동 경로 분석과 수색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실종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예방과 신속한 수색이 함께 이뤄질 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밀양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실종 예방과 신속한 발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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