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2개교 최종 선정!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6-10 11: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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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교육청·기업·대학 뭉쳐 ‘교육-취업-정주’ 선순환 생태계 구축
▲ 경상남도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교육부가 공모한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피지컬AI 분야)와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항공위성 분야) 등 2개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은 지난 2024년 선정된 경남해양과학고(어선해기사 분야)를 포함해 총 3개교의 협약형 특성화고가 지정됨에 따라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을 선도하게 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기업, 특성화고, 대학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24개교가 신청해, 서면(1차) 및 대면평가(2차)를 거쳐 최종 10개 시도 16개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향후 5년간 최대 35~45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으며 지역 발전을 이끌 선도학교로 육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창원기계공고와 진주기계공고는 지역 주력산업 및 미래 산업 변화 추세에 부합하는 교육혁신 계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피지컬 AI 융합 인재 양성 분야에 선정된 창원기계공고는 창원의 제조·기계 산업 기반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할 스마트 제조 인재를 양성한다.

우주항공 분야에 선정된 진주기계공고는 사천·진주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정책 기조에 발맞춰, 항공·우주 분야 핵심 기술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선정된 2개교는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부의 일대일 맞춤형 자문단을 통해 교육과정을 정교화하고 교원 연수, 학과 개편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2027년 3월 정식 개교한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선정은 경남의 미래 성장 동력인 피지컬 AI와 항공위성 분야의 청년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정주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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