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수 가뭄피해 우려지역 현장방문 점검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7-29 11: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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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폭염·가뭄 대비 선제적 대응 종합상황실 운영
▲ 현장점검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거창군은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한 폭염과 가뭄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가뭄대비 종합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 영농 기간(4월 ∼ 7월 현재)에 거창군의 강수량은 313.7mm로, 전년도 700.0mm 대비 44.8% 수준에 머물렀다. 여기에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8∼9월의 강수량도 평년보다 대체로 적을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인 가뭄대책과 용수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이홍기 거창군수는 지난 28일 남상면 둔동리 등 가뭄피해 우려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양수기 등 가뭄 대응 장비를 확인하며 필요시 농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업 분야 가뭄에 대비해 비상대책본부 TF팀을 구성하고 관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거창군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후 저수지 보수·보강과 신규 저수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후 저수지 보수·보강을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으며, 신원면 와룡리 일원에는 신규 저수지를 조성해 2027년부터 수혜면적 29.5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농업인들의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을 이어가고, 가뭄 상황을 면밀히 살펴 농업용수 공급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노후 수리시설물 보수보강을 위해 균특전환사업으로 대구획 경지정리사업(계속지구 2건 79억 원, 신규지구 1건 30억 원)과 수리시설개보수(계속지구 3건 95억 원) 사업비를 확보해 영농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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