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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학 중 틈새돌봄 사업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 98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활용한 ‘초등방학 틈새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 돌봄시설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급식을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지역아동센터 46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52개소 등 총 98개소가 참여한다. 참여시설은 지역별 돌봄 수요와 운영 여건에 따라 ‘틈새돌봄센터’와 ‘점심돌봄센터’로 나눠 돌봄과 급식을 지원한다.
틈새돌봄센터는 방학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학교 돌봄교실이나 기존 지역 돌봄서비스가 운영되지 않는 시간대에 초등학생을 돌보고, 오전 간식과 점심 또는 저녁 등 시설별 운영시간에 맞춰 급식을 제공한다.
점심돌봄센터는 방학 중 점심시간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돌봄과 급식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운영한다. 일부 지역아동센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시간을 조정해 점심부터 저녁 시간대까지 돌봄과 급식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기존 이용 아동뿐 아니라 방학 기간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급식은 센터 정원을 초과하더라도 탄력적으로 지원하며, 원활한 급식 제공과 알레르기 등 건강관리를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이용료는 1주일 기준 1만 원(1일 2천 원) 이내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다. 이용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인근 지역아동센터 또는 다함께돌봄센터에 문의하거나 국가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참여시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돌봄환경과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한편, 학부모가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방학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돌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보다 안정적인 초등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숙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방학은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이 가장 커지는 시기인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돌봄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등방학 틈새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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