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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서구 마을공동체 ‘피플엠’, 인천시 경진대회 대상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 서구 경서동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피플엠’은 지난 10월 31일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25 마을공동체 만들기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천시가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했으며, 인천시 군·구 마을공동체, 마을지원 활동가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과 공유,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경진대회에는 인천시에서 총 10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공동체에게는 2026년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신청 시 사업비가 별도로 반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활동 10년 차에 접어드는 ‘피플엠’은 경서동 일대에서 헌혈 및 환경 캠페인 공연, 주민주도 악기 교실부터 아파트 층간소음 예방, 주민 대상 AI 활용 노래 제작 등 문화예술 활동을 매개로 주민들과 소통·교류하며 문화 소외 해소와 공동체성 회복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피플엠 대표는 “처음엔 부족했지만 다년간 피플엠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기에 탄탄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공동체들 모두 우수한 공동체들이었으며, 이런 자리를 통해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하는 마을공동체를 알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
하나의 마을공동체가 단단해지기까지 다년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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