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편향 교육 바로잡을 전략적 선택 강조, “시민 공감이 우선”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김영배 서울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종로구 사학회관에서 언론사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 보수 교육감 단일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히면서도, 최근 특정 단체가 추진하는 4월 초 단일화 방식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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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영배 서울교육감 예비후보 |
김 후보는 이날 “진정한 단일화의 목적은 단 하나, 서울 교육을 바로 세우고 진보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보수 단일후보를 만드는 데 있다”며 “지금 추진되는 일부 단일화 방식은 그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후보는 지난 23일 보수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일화 추진 배경과 일정, 목적 등을 공유받은 뒤, 현재 추진되는 방식이 보수 진영의 단합은 물론 외연 확장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단일화는 비용과 조직의 열악성을 가리기 위한 외부 홍보성 이벤트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경쟁력 없는 단일화, 보여주기식 단일화로는 진보 후보를 이기기는커녕 보수 결집조차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수 후보들이 먼저 단일화 서약을 하고, 각 후보가 일정 기간 최선을 다해 시민과 학부모의 선택을 받으며 외연을 확장한 뒤, 4월 말경 경쟁력 있는 단일화를 추진하자고 제안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4월 초에 추진되는 현 방식의 단일화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김 후보는 보수 진영의 승리를 위한 단일화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강하고 더 이길 수 있는 단일화를 위해 4월 말까지 책임 있게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이기는 단일화'를 제안하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진정한 단일화는 좌편향으로 흔들린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단일화는 형식이 아니라 승리를 위한 전략이어야 합니다.보여주기식 단일화, 경쟁력 없는 단일화에는 참여할 수 없습니다.저는 끝까지 보수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시민이 공감하는 경쟁력 있는 단일화를 4월 말까지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김영배 후보는 앞으로도 서울교육 정상화, 학력 회복, 교권 확립, 미래교육 혁신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중심에 두고 시민과 학부모가 공감하는 정책 경쟁에 나설 것이며, 보수 진영의 책임 있는 통합과 승리를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김예빈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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