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전주기전대, 산림치유과 첫 졸업생 배출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6-02-13 11: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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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산림치유·교육전문가 16명 새 출발
▲ 진안군-전주기전대, 산림치유과 첫 졸업생 배출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진안군과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손잡고 추진해 온 산림치유 전문인력 양성 과정이 첫 결실을 맺었다.

전주기전대학은 지난 12일 교내 오르겔홀에서 학위 및 전문학사 수여식을 개최하고, 산림치유과 제1기 졸업생 16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2023년 12월 진안군과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4년 학과를 개설한 지 2년 만에 첫 졸업생을 배출한 것이다.

양 기관은 진안군 산약초타운을 통한 현장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산학 연계 실무교육을 병행해 왔다. 2024년 20명, 2025년 18명의 신입생을 모집해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림치유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특히 이번 졸업생들은 2년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산림치유 6대 요법, 유아숲지도사 등 관련 자격 취득 요건을 갖추며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로 성장했다. 군은 이들이 국·공립 산림치유시설 취업은 물론, 지역 기반 창업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전북산림환경연구원 ▲산림조합 진안교육원 등 산림치유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활성화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주기전대학이 산림치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진안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전춘성 진안군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은 우수한 산림자원과 치유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림복지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전주기전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에 강한 최고의 산림치유·교육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지역 산림치유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산림치유과 운영을 통해 지역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과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라는 두 축을 동시에 추진하며, 산림치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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