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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특별자치도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인구 유출에 대응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 청년 함성(함께 성공)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활동 지원부터 취업 초기 정착 지원, 자산 형성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청년 정책을 올해 총 6,300명 규모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함성 패키지 사업’은 ‘함께 성공’의 줄임말로, 전북 청년의 구직·정착·자산 형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북 청년활력수당’(미취업 청년 지원) ▲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수당’(재직 청년 지원)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근로 청년 자산 형성 지원) 등 이다.
‘전북 청년활력수당’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6개월간 매월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의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2,000명이며, 직무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수당’은 중소기업, 농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월 30만 원을 1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지원 대상은 3,000명으로,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재직 유지율을 높이고, 장기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근로 청년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18세에서 39세까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동일한 금액을 지자체에서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으며, 금융 및 재무 컨설팅 교육도 함께 제공해 청년들의 자산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청년수당 지급 방식에 지역사랑상품권을 일부 도입해 청년 지원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 매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함성 패키지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북 청년활력수당’ 참여자의 95.5%가 추천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수당’은 재직 유지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1.7%로 나타났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역시 도내 거주 유지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1%, 전체 만족도는 97.6%로 나타나 참여 청년들의 체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 신청은 청년활력수당과 지역정착 지원수당은 3월 6일부터 20일까지,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3월 3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4월과 5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조윤정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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