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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광역시는 8월 12일 남구 대명동 남덕초등학교 조경지의 잣나무 1주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으로 최종 확인돼 긴급 대응에 나섰다.
대구시는 8월 13일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남구청 및 인접 자치구 등 관계 기관과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황 및 경로 파악 ▲기관별 정밀 예찰 ▲신속한 방제 및 확산 차단 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관계 기관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역학조사를 통한 감염원과 발생 경로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감염목을 신속히 제거·파쇄하고 주변 소나무류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등 현장 방제를 추진한다.
또한, 추가 감염목 발생 여부와 피해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발생지 반경 5km 이내를 정밀 예찰하고, 감염목 반경 2km 이내를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소나무류의 이동을 관리·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광역시 남구는 2020년 11월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예방나무주사 등 집중 관리를 통해 2년간 미발생 상태를 유지해 2023년 12월 청정지역으로 전환됐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 원인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와 감염목 신속 제거, 정밀 예찰 등 선제적 방제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휴식처인 앞산 공원 등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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