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낙동강 녹조 저감을 위한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실시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6-16 10: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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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처리용량 50㎥ 이상 오수처리시설, 500인 이상 정화조 대상
▲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여름철 녹조 발생 등 낙동강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 중 낙동강 수계로 방류되는 1일 처리용량 50㎥ 이상 오수처리시설과 500인 이상 정화조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생활오수를 처리하거나 분뇨를 정화하는 시설로, 부적정하게 운영될 경우 오염물질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온 상승으로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시설 운영·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에서는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방류수 수질 자가측정 실시 ▲기술관리인 선임 및 교육 이수 여부 ▲정화조 내부청소 실시 등 시설의 적정 운영·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사용 중지,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최근 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8일 올해 처음으로 낙동강 칠서지점과 물금·매리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서영미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낙동강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른 대응조치”라며 “앞으로도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해 오염원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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