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2가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나선다

서울 / 김예빈 기자 / 2026-07-29 10: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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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열고 저소득 이웃 40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밀키트 전달
▲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 모습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성동구 성수2가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20일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밑반찬과 건강식 밀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냉방비와 여름철 생활물가 상승에 따른 계절성 지출 증가로 복지 취약계층의 부담이 한층 커지면서, 여름철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번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수2가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와 주택 밀집 지역 등을 돌며 복지 지원 홍보 안내문을 배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동 주민센터에 즉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협의체와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만든 오이지무침, 콩자반 등 밑반찬과 건강식 밀키트를 준비해 관내 고시원, 반지하, 옥탑방에 거주하는 저소득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박은봉 성수2가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로 힘든 여름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희망을 전하는 지역의 마중물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근희 성수2가제3동장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더 세심히 보살피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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