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동화에 영주를 담다…어린이 댄스컬 ‘영주사과를 사랑한 백설이’ 큰 호응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6-30 10: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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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녹여낸 이색 공연…어린이들과 공감 이끌어
▲ 어린이 댄스컬 ‘영주사과를 사랑한 백설이’ 출연진과 아이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영주시 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아토무용단이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선보인 어린이 창작 댄스컬 '영주사과를 사랑한 백설이'가 지역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문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24일 열린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아토무용단이 주관, 경상북도가 후원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주사과를 사랑한 백설이'는 세계적인 명작 동화 '백설공주'를 모티브로 영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영주사과와 풍기인견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창작 댄스컬이다.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흥미로운 무대를 통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며 지역의 문화와 특산물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공연은 단순한 볼거리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이야기를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객석 곳곳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이어지는 등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변지현 아토무용단 대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속에 영주의 대표 특산물을 자연스럽게 담아 지역만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영주만의 색깔을 담은 창작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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