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소년수련관, 세대 공감 이끄는 ‘제26회 와락콘서트’ 성료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6-06-30 10: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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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청소년수련관, 세대 공감 이끄는 ‘제26회 와락콘서트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정읍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6월 27일 수련관 녹두홀에서 시민과 청소년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제26회 와락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

와락콘서트는 지역 주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열린 무대다.

음악을 매개로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정읍시청소년수련관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관객이 다 함께 따라 부르는(싱얼롱) 무대로 막을 올렸다.

참석자들은 ‘섬집아기’, ‘오빠생각’, ‘꽃밭에서’ 같은 동요를 부르며 추억을 나눴다. 여기에 노래 이어 부르기 깜짝 행사(이벤트)를 더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이어 해설이 있는 클래식 감상 시간이 펼쳐졌다. 관객들은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을 들으며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중간에 진행한 깜짝 퀴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었다.

특별 공연으로는 ‘해바라기 오카리나’ 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물놀이’, ‘도레미송’, ‘딱따구리 폴카’, ‘화초장 타령’을 연주해 관람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최영락 관장은 “와락콘서트는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일상 속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의 대표 공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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