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 상반기 합동점검 실시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5-21 10: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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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가구 방문해 재학대 피해 등 이상 유무 점검
▲ 2025년 울산 북구 아동학대예방 그림공모전 작품(작품명_아동학대 없는 북구)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 북구는 오는 7월 말 까지 북부경찰서,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 대상 상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통해 2회 이상 학대 이력, 반복신고 및 수사이력, 분리보호 이후 원가정 복귀, 사례관리 거부·비협조 등 재학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군에 속한 11가구, 21명의 아동을 합동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합동점검은 가정방문 및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아동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양육태도 확인을 비롯한 재학대 피해 등의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재학대 위험 요소가 발견된 가정은 아동의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즉각적인 보호조치와 함께 수사의뢰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선제적으로 연계 조치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학대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보호 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동학대 예방과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해 아동학대 없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학대예방 그림공모전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예방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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