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K-water 상생협의회 개최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5-11-19 10: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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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협력 강화
▲ 거제시·K-water 상생협의회 개최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거제시와 K-water 거제권지사는 18일, 하반기 지방상수도사업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거제시가 수자원공사에 위탁운영 중인 상수도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반기별로 운영되는 정례 협의체로, 양 기관은 상수도 전반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며 상생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초댐에 국내 최초로 도입된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 및 연초정수장 시설을 견학했다.

연초정수장은 최첨단 정수시스템(세라믹막 여과시스템, 오존산화공정,활성탄 공정)으로 시설용량 일 16,000천톤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다.

거제시 환경녹지국장과 K-water 거제권지사장은 “물은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것으로, 물 복지는 가장 중요한 시민복지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유수율 제고, 수돗물 품질관리, 노후시설 개선 등 지속적으로 상수도 기반시설 구축에 힘을 기울여 안전하고 품질 높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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