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6년 하계 전략작물직불제 29일 접수 마감…“최대 550만원 지원”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6-05-21 10:25:25
  • 카카오톡 보내기
▲ 정읍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정읍시가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최대 550만원을 지원하는 2026년 하계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을 오는 29일 마감한다.

아직 등록하지 않은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접수하면 된다. 농지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면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을 기준으로 삼는다.

이 제도는 쌀 생산량을 조절해 수급을 안정시키고 농가 소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논에 벼를 심는 대신 두류, 가루쌀, 조사료, 식용 옥수수, 깨 등을 기르면 1헥타르(ha)당 200만원에서 최대 55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는 지원 품목과 단가를 크게 늘렸다.

수급 조절용 벼, 알팔파, 율무, 수수를 새롭게 포함했다. 특히 수급 조절용 벼는 평소 가공용으로 써서 밥쌀 시장과 분리하되 공급이 부족할 때 밥쌀로 바꾸는 예비 물량 역할을 맡는다.

기존 품목의 지원 금액도 올랐다.

식용 옥수수와 깨(참깨, 들깨)는 1헥타르(ha)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했다. 하계 조사료 역시 500만원에서 550만원으로 단가를 높였다.

하계 작목별 지급 단가를 자세히 살펴보면 1헥타르(ha)를 기준으로 ▲두류와 가루쌀 200만원 ▲조사료 550만원 ▲식용 옥수수와 깨 150만원 ▲수급 조절용 벼 500만원 ▲알팔파와 율무 250만원 ▲수수 240만원이다.

여기에 동계 밀이나 조사료를 재배한 뒤 여름에 두류, 가루쌀, 조사료(알팔파 포함)를 이모작하면 100만원을 덧붙여 준다.

시는 접수 일정을 끝내면 6월 안으로 등록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이후 자격 요건 검증과 이행 상황 점검을 거쳐 오는 12월 해당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최종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제 신청 기한이 다가오는 만큼 누락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업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빠짐없이 받도록 신청 독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