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해시 드림스타트, ‘집중하는 아이, 기다려주는 부모’ 부모교육 실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김해시청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이용 가정의 부모와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에게는 자녀의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아동에게는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모 교육은 최근 양육 현장에서 관심이 높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부모교육은 ‘ADHD 아동의 이해와 접근법’을 주제로 하여 주의력이 부족하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는 양육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단순한 훈육을 넘어 아동의 뇌 발달 특성에 맞춘 구체적인 소통 기술을 전수했다.
같은 시간, 아동 30명에 대해서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했다.
자극적인 디지털 콘텐츠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이 스스로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자기 통제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놀이 중심의 시각 자료를 활용해 인터넷 과의존의 위험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아동의 부모는 “평소 아이가 산만하고 지시를 잘 따르지 않아 양육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ADHD 아동의 특성을 배우고 나니 아이의 행동이 반항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신호였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기다려주는 부모'가 되어 아이와 차근차근 소통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스마트폰 게임을 너무 오래 하면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 그림으로 보니 무서웠다”며 “앞으로는 부모님과 약속한 시간만큼만 사용하고, 남는 시간에는 운동이나 독서를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강미선 아동청소년과장은 “부모가 자녀의 행동 뒤에 숨겨진 마음과 특성을 이해할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는 자녀를 믿고 기다려주는 여유를 배우고, 아이들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혀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6천만원을 들여 사례관리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