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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천명 학생 업사이클 체험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구미시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체험형 환경교육으로 어린이들의 자원순환 인식 확산에 나선다. 선착순 접수 단계에서 조기 마감될 만큼 학교 현장의 관심도 높다.
시는 5월 18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5개교, 100개 학급 학생 3천여 명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업사이클 체험교육’을 총 20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자원순환 이론교육과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해 패딩거울과 연필꽂이 등 생활소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활동도 운영한다.
학생들이 자원의 재활용 과정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도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사용이 끝난 폐현수막이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다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업사이클링의 개념과 자원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매년 다량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소각·폐기하는 대신 다양한 재활용 제품으로 제작해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장바구니와 교육키트 등을 제작해 전통시장과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자원순환 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장바구니 △공유우산 △디스펜서 △방향제 카트 △행잉플랜트 키트 등 5종, 총 7,220개의 재활용 제품을 제작·배부했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어린이들이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사이클링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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