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골든타임 지킨다"…고창군, 구급차 이송비 최대 20만원 지원

전북 / 김예빈 기자 / 2026-08-14 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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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북 고창군이 응급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구급차로 이송된 어려운 형편의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한도를 기존 최대 15만원에서 최대 2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응급의료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적기 치료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소아·청소년(0~18세), 65세 이상 고령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도내 응급의료 취약지에서 도내 및 광주권역 등 타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응급차량을 이용해 이송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구급차 출동 및 처치기록지의 중증도 분류 결과가 ‘소생’, ‘긴급’, ‘응급’, ‘준응급’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이송일로부터 1년 이내에 구비서류를 갖춰 고창군보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응급환자는 신속한 이송과 적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이번 지원 확대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기에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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