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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하운 육필 원고 발굴자 초청 특별강좌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기획전 〈남겨진 문장들: 한하운 육필 원고전〉과 연계해 오는 7월 24일 오후 3시, 긴담모퉁이집(신흥동시장관사) 1층 모랫말쉼터에서 특별강좌 〈남겨진 문장들, 한하운 육필 원고를 말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한하운 육필 원고를 처음 발굴한 신연수 시인이 강연자로 나서 육필 원고를 발견하게 된 경위와 자료 조사 과정, 전시에 소개된 작품들의 의미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생전에 출간되지 못한 제3 시집 관련 자료와 미공개 작품이 지닌 문학사적 가치도 함께 소개하며, 한하운 문학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강좌는 현재 긴담모퉁이집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 〈남겨진 문장들: 한하운 육필 원고전〉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한국근대문학관이 소장한 한하운 시인의 육필 원고와 미공개 자료를 중심으로, 시인의 창작 과정과 문학 세계를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육필 시고와 발표 지면을 함께 선보여 작품이 수정과 퇴고를 거쳐 완성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생전에 출간되지 못한 제3 시집의 서문과 목차, 시인이 직접 번호를 붙여 정리한 육필 시고를 공개해 끝내 책으로 엮이지 못한 시집의 구상과 집필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한하운 전집』(인천문화재단 엮음, 문학과지성사, 2010)에 처음 수록된 작품과 이번 전시에서 처음 소개하는 작품의 육필 원고도 선보인다.
아울러 한하운이 번호를 붙여 관리했던 시집과 문인들이 남긴 메모를 통해 그의 독서와 문학적 교류의 흔적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발표작과 미공개 작품을 아우르는 이번 전시는 한하운 문학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특별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결과는 7월 22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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