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배사협회,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도배·장판 교체' 재능 기부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7-09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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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기술자들의 손길로 ‘쾌적한 새 보금자리’ 탈바꿈
▲ (사)도배사협회,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도배·장판 교체' 재능 기부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8일, (사)도배사협회에서 연무동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도배·장판 교체’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가구는 그동안 노후된 주택 환경 탓에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장판이 찢어지는 등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이날 (사)도배사협회 소속 전문 도배사 및 자원봉사자 7명은 이른 아침부터 곰팡이 제거와 방습 처리 등 꼼꼼한 기초 작업을 거친 뒤, 친환경 벽지와 새 장판을 시공해 대상자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공간을 선물했다.

새롭게 단장된 집을 본 어르신은 “오래된 집이라 여기저기 얼룩지고 냄새가 나도 고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환하게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용열 (사)도배사협회 회장은 “우리가 가진 작은 기술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큰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도배사협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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