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어르신 건강, 더 촘촘하게” 청양군, ‘노쇠예방 4色 건강마을’ 본격 가동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7-01 0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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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공모 ‘충남 유일 농어촌형 시범기관’ 선정… 7월 1일부터 3개월간 추진
▲ 행복한 4色 건강마을 대상으로 노쇠 선별검사를 진행중인 사진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청양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보건소 노쇠예방관리 시범사업’ 선정에 힘입어, 1일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활기찬 노후를 돕는 하반기 ‘행복한 4色 건강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상반기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100%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발판 삼아, 어르신들의 일상에 한층 더 밀착된 맞춤형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화성면 산정1리, 비봉면 신원1리, 청남면 인양리, 목면 본의2리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주 1회 방문에 그쳤던 운영 방식을 주 2회로 대폭 확대해, 건강 취약계층인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보다 세밀하고 빈틈없이 살필 예정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신체·영양·구강·정신건강을 아우르는 ‘청양형 노쇠예방 통합건강관리 모델’의 핵심 가치를 담아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의약 진료 및 구강건강 상담 ▲신체활동 및 맞춤형 운동(신체) ▲음악·원예치료(정서) ▲영양 가득 요리교실(영양) ▲감염병 예방 및 자살예방 교육(생활안전) 등 실질적으로 건강지표를 개선할 수 있는 다채로운 양질의 콘텐츠가 주 2회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군 보건의료원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노쇠 선별평가를 엄격히 실시해 개인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그룹 중심의 자조모임 운영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이웃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가운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스스로 실천해 나가는 자발적인 사회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되는 지역 건강데이터를 분석하고, 향후 군이 자랑하는 건강·장수센터와의 연계는 물론,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디지털 건강관리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한층 더 촘촘하고 스마트한 지역 사회 건강 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갈 구상이다.

김상경 의료원장은 “상반기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는 확대된 운영 횟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청양형 노쇠예방 모델’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올해 보건복지부 ‘노쇠예방관리 시범사업’ 공모에서 충청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보건소 농어촌형 시범기관으로 전격 발탁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농촌형 보건의료 모델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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