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7월 1일 전면 해제

제주 / 김영란 기자 / 2026-07-01 12: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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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하향 조치에 따라 정상 운영 전환
▲ 제주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시는 정부의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하향 조치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시행해 온 공공 부문 차량 부제를 7월 1일부로 전면 해제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8일부터 에너지 절감과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됐던 ‘공공기관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는 모두 해제됐다. 제주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청사 출입 차량과 공영주차장은 이날부터 별도 제한 없이 평소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제주시는 제도 해제에 따른 시민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등에 설치했던 5부제 안내 현수막과 홍보물을 전량 철거할 예정이다.

그동안 차량 부제 시행으로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원거리 주차장을 찾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공직자들 역시 출퇴근과 업무 이동 시 차량 이용 제한을 감수하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왔다.

좌윤철 차량관리과장은 “갑작스러운 차량 제한 조치로 많은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정부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위기경보는 하향됐지만 청정에너지 전환과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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