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드쉐어 부여지역,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이불 80개 전달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5-12-19 0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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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으로 겨울을 밝혀요”
▲ 현물 기탁식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부여군은 지난 18일, (사)월드쉐어(대표 최순자)가 관내 드림스타트 가족 80가구에 겨울용 이불 80개를 전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강추위 속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이 좀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월드쉐어 부여지역은 매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월드쉐어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계절을 지나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혜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따뜻하게 잘 수 있게 되어 큰 응원이 된다.”라며 월드쉐어와 부여군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이불은 보온성이 우수한 겨울용 제품으로 겨울철 난방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월드쉐어와 최순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여를 만들어 가며, 부여군에서도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여군과 (사)월드쉐어는 취약계층 아동 및 복지 대상 가정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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