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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40교를 대상으로 ‘2026 찾아가는 장애학생 성·인권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몸과 권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성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서부장애학생인권지원단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인권침해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더봄학생’을 비롯해 특수학급 학생들의 자기보호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인권침해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부산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성·가정 통합상담소와 협력해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기본과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이틀간 각 100분씩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경계 존중 교육 ▲성폭력 예방 ▲디지털 성폭력 대응 ▲데이트폭력 예방 등이다.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활동과 대응 방법 연습을 강화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디지털 성범죄 노출 위험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학생들이 온라인 공간에서도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인권 보호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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