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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계산동에 ‘왕복 1km’전국 최초 정원형 명품 어싱길 펼친다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북 상주시가 조경과 건강을 융합한 전국 최초의 ‘정원형 황톳길(어싱길)’을 확대 조성하며 시민들을 위한 고품격 힐링 공간을 넓혀가고 있다.
상주시는 백토·규조토·황토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큰 인기를 끌었던 기존 계산동 36-15번지 황톳길(300m)에 이어, 인근 ‘계산동 36-7’ 일원에 150m 구간을 추가로 연장하는 ‘북천변 황톳길 추가 조성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편도 총 450m의 코스가 완성된다. 특히 자연스러운 곡선 선형을 따라 정원형으로 식재된 다양한 식물을 감상하며 한 바퀴 천천히 돌다 보면, 왕복 1km에 달하는 거리를 지루할 틈 없이 건강하게 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연장 구간에는 최신 친환경 신자재인 맨발 걷기 전용 세라믹 바닥재 ‘퓨리스텝(PuriStep)’이 전격 도입된다. 국산 제올라이트를 고온에서 구워낸 퓨리스텝은 비가 와도 질퍽이지 않고 배수가 원활하며, 일반 모래보다 6배 높은 충격 흡수력으로 전 연령층이 부상 걱정 없이 안전하게 ‘어싱(Earthing, 맨발 걷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방 도시라는 이유로 시민들이 최신 웰빙 트렌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유행을 시정에 민감하게 반영한 상주시 산림녹지과의 세련된 행정 감각이 돋보이는 결과물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 시민들이 최신 웰빙 문화와 고품격 인프라를 마음껏 누리실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며, “부드러운 곡선 길을 따라 피어난 정원의 식물들을 눈에 담고 발로는 땅의 건강한 기운을 느끼는 명품 어싱길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계산동 36-7 일원의 정원형 어싱길 추가 조성공사는 기존 점토블록 철거를 시작으로 퓨리스텝 포장, 데크계단 및 경계엣지 설치, 소나무 바크 멀칭 등을 거쳐 조만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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