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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남해군이 교육발전특구 사업 3년차를 맞아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AI·SW 교육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남해군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 글로컬대학사업센터에 위탁해 ‘보물섬, 디지털을 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년도 남해군 교육발전특구 사업비는 총 20억 원이며, 이 가운데 국립창원대 남해캠퍼스 위탁사업은 공동교육과정 모델 운영, 취·창업 교육,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 5개 사업, 총 4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AI·SW 교육 강화 프로그램은 이 같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역 학생들의 미래형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6월 8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각 학교와 돌봄기관 현장에서 이뤄진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1,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학급별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 과정은 로봇 코딩 체험교실, 생성형 AI 창작교실, 디지털 문서작성 기초(미리캔버스) 등으로 운영되며, 중등 과정은 로봇 코딩+파이썬 기초, 생성형 AI+캔바 실전 프로젝트, 디지털 문서작성 및 발표 역량 강화 등으로 편성됐다.
고등 과정 역시 로봇 코딩+파이썬 기초, 생성형 AI+캔바 실전 프로젝트, 디지털 문서작성 및 발표 역량 강화, 디지털 창업 창작 프로젝트 등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공통 프로그램으로 AI·SW 해커톤 대회도 마련된다.
남해군은 2025년에도 하계·동계 프로그램과 학교로 찾아가는 AI 교육을 운영해 총 30개 과정, 34개 기관, 1,020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생성형 AI 챗봇, 자율주행, 드론 코딩, AI큐브 등 다양한 체험·실습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썼다.
국립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 글로컬대학사업센터 관계자는 “AI와 SW 교육은 이제 미래세대가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이라며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3년차를 맞아 그동안 축적된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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