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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군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58명의 청년이 참여한 ‘횡성군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지역 청년의 재도전과 성장을 이끌며 지난 18일 종강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사업은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 창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횡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다.
짧게는 5주부터 15주, 25주 등 개인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자신감 회복, 동기부여, 취업역량 강화, 사례관리, 외부 연계수업 등 다양한 맞춤형 과정이 제공됐다.
특히 심리적 회복 프로그램인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에서는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 방향을 재설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취업역량 강화 수업’에서는 면접 실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교육도 병행됐다. 참여자들은 비즈니스 모델 설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개발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후속 창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창업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이 외에도 ‘횡성 일자리박람회’, ‘청년 일자리 소개팅’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과 네트워킹을 활성화했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이 자신을 다시 믿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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