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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46주차(11.9~11.15)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천 명당 66.3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고열, 기침, 근육통 등 강한 전신증상뿐 아니라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는 신속한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제천시는 자체 예산으로 60~64세(1961~1965년생),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인플루엔자와 증상이 유사한 코로나19는 동시 감염 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질병관리청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제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겨울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실천에도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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