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인문학 공모사업 2건 동시 선정

강원 / 조성환 기자 / 2026-06-04 08: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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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 공모사업 2건 동시 선정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2개 프로그램이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1,204건이 접수된 가운데 860건이 최종 선정됐으며,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은 길 위의 인문학 기본형 사업인 ‘어르신 기자학교–삶을 기록하는 마을 인문기자단’과 지혜학교 사업인 ‘인생 2막 사진치유 프로그램–내 삶을 다시 비추다’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어르신 기자학교–삶을 기록하는 마을 인문기자단’은 지역 어르신들이 기자가 되어 자신의 삶과 마을 이야기를 취재·기록하는 프로그램이며, ‘인생 2막 사진치유 프로그램–내 삶을 다시 비추다’는 사진을 매개로 삶을 성찰하고 치유하는 인문 프로그램이다.

두 사업은 지역의 기억을 기록하고 주민들의 문화 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은 그동안 동네방네기자단 운영, 어르신 사진학교, 자서전 제작, 마을기록사업 등 다양한 지역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명진 관장은 “어르신들의 삶 자체가 소중한 역사이자 인문자산”이라며 “이번 사업이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서로의 삶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기억을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 프로그램은 하반기부터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인문문화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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