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남 화순 백재활요양병원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화순 백재활요양병원(대표원장 백승원)은 광주, 전라 지역에서 지역 봉사 차원으로 “경제 선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31일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 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티켓트리 할인권 5천원권 연간 10억원 정도의 수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일 밝혔다.
백재활요양병원 측은 티켓트리 할인권은 병원 홍보 및 마케팅에 사용되지만 이를 넘어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고자 무료로 배포하고자 한다. 지역에 의료 서비스를 넘어 미흡하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는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경제 선순환 캠페인 티켓트리 할인권 배포 대행은 씨에스터 주식회사(대표 김판중)가 맡아서 진행한다. 김판중 대표는 광주, 전라 지역에서 백재활요양병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무료로 지급받은 티켓트리 할인권 5천원권은 티켓트리 플랫폼에서 5천원에 사용이 된다고 말했다.
 |
| ▲백재활요양병원 백승원 대표원장 |
백승원 대표원장은 “암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 그 한마디를 듣는 순간 모든 게 허물어졌다. 절망과 분노 그리고 억제할 수 없는 슬픔. 말로 다할 수 없는 심리적 암울까지…”
어느 환우분이 제게 해주신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거기서부터 암 재활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한자로 '위기(危機)'는 '위험'과 '기회'를 뜻하는 두 글자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말이라고 합니다. 암은 분명 우리를 위험에 빠뜨립니다. 하지만, 암을 이겨낼 수 있는 '기회'는 반드시 있습니다. 그 기회를 백재활요양병원이 함께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백재활요양병원은 암재발·전이를 억제하고 항암·방사선의 부작용을 덜어주면서 면역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하나 더, 무엇보다도 환우 한분 한분을 마음으로 정성껏 돌볼 준비가 되어있는 모든 직원들이 함께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회복의 '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지훈 기자 bodo8811@naver.com
[ⓒ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