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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부 「2026년 지역전략산업 기반고도화 사업」 공모 선정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는 산업통상부 '2026년 지역전략산업 기반고도화 사업' 공모에 '글로벌 시장대응 AI 기반 공조부품 성능평가 인프라 고도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대응 AI 기반 공조부품 성능평가 인프라 고도화 사업'은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공조부품과 청정공기 관련 제품의 성능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시험·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08억 원(국비 65억 원, 시비 28억 원, 민간 1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의 전통 공조 기계·부품 산업을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제조·환경산업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 지역 공조기계·부품기업들은 우수한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와 디지털 품질관리 체계 확산에 따라 시험·인증과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역량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기존 청정 공기 산업 및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구축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제조기업의 기술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글로벌 대응 공조부품 성능평가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적용 간이측정기 자율 측정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오염물질 현장 분석 및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추진된다.
아울러 글로벌 협력체계와 기술혁신 지원협의체를 운영하고, 장비 활용 지원과 기술 서비스 제공, 수출 연계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기업 혁신역량 강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공조부품 기업들의 시험·인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국내외 규격 대응과 제품 신뢰성 확보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시험평가 데이터 분석체계를 활용해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이후 시험·인증·사업화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이 부산의 공조 기계·부품 산업을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공조·환경제어 산업으로 전환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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