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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청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2026년 하반기~2027년)' 추가 공모 결과 화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주민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공모에는 전국 44개 군이 신청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정책, 기본소득, 균형발전, 지방재정 등 분야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전국 7개 군을 최종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홍천·횡성·영월·평창·철원·화천·양구·고성 등 8개 군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화천군이 도내 유일하게 발표평가 대상지로 선정된 데 이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화천군은 산천어축제 수익금과 지역자산 공유화를 통한 수익 환원 모델을 제시하고, 기본소득을 활용한 민관협력 기반 사회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천군은 주민 약 2만 3천 명을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2026년 206억 원, 2027년 421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재원은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 비율로 지원된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시범사업 대상지인 정선군에 이어 화천군이 추가 선정되면서 도내 2개 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정선군과 화천군의 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이 주민 소득안정, 지역 내 소비 확대, 공동체 활성화, 인구감소 대응 등에 미치는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농촌활력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형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화천군의 추가 선정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화천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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