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갈산면 유종곤 새마을협의회 회장, 대통령 표창 영예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5-12-08 08: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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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운동 ‘근면,자조,협동’의 정신 그대로 보여줘
▲ 홍성군 갈산면 유종곤 새마을협의회 회장, 대통령 표창 영예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지난 4일, 충청남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갈산면 새마을협의회 유종곤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갈산면뿐 아니라 우리 지역 공동체 전체의 큰 자랑이며 묵묵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진정성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

유종곤 회장은 농업을 생업으로 삼으면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갈산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을 2023년부터 3년째 맡아 조직을 이끌어 오며, 매년 숨은자원 모으기 사업에서도 매년 1,2등을 유지하는 등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다시 일깨우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있다.

특히 지난 여름 집중호우 시에는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가 위로와 복구 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情)을 실천하는 귀감이 됐고,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을 보태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음은 새마을운동이 추구하는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유종곤 회장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이 상은 갈산면 새마을회원 여러분과 지역민들께서 함께 만들어 주신 성과라 생각하고 늘 한마음으로 봉사하고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과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유종곤 회장님의 남다른 열정과 성실함 그리고 새마을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만든 소중한 결실로 갈산면을 대표하여 진심 어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갈산면은 공동체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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