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해빙기 지반 약화 대비한다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3-06 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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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산사태취약지역 121개소 전수 점검
▲ 홍성군, 해빙기 지반 약화 대비한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홍성군은 해빙기를 맞아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월 10일까지 산사태취약지역 12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정기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취약지역과 대피소의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추진되며, 군은 산사태 업무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 산림재난대응단 등 총 4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지 확인과 육안 검사를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비탈면 유실 및 낙석 발생 여부, 예방시설물의 균열·훼손 상태, 배수시설 기능 유지 실태 등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취약지역과 대피소의 관리 상태, 연락체계 구축 현황, 사방지 내 행위제한사항 위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아울러 산사태취약지역 내 거주민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을 홍보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구간은 정밀점검을 거쳐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라며, “철저한 점검과 예방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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