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서산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5-12-16 08: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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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환경산업(주), 오산환경(주) 어려운이웃 돕기 위해 각 500만원씩 성금 기탁
▲ 15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성금 기탁식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남 서산시는 15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서청환경산업㈜과 오산환경㈜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총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한만성 서청환경산업(주) 대표, 안문환 오산환경(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청환경산업㈜은 대산읍, 팔봉면, 석남동 등 서부권역을, 오산환경㈜은 수석동, 음암면, 고북면 등 동부권역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업체는 올해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상황에서도 신속한 수해폐기물 수집·운반에 적극 협조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평소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것은 물론, 집중호우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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