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전경/사진 = 합천군 제공
[파이낸셜경제 = 이혁주 기자]용탑선원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용성선사의 출가 및 열반지로, 용탑선원이라는 명칭은 용성스님의 사리가 봉안된 탑이 있는 절이라는 뜻으로 1940년 2월 용성스님 입적 후 스님을 추모하는 비와 사리탑을 1941년에 세우고 광복이 되던 1945년에 탑과 비를 수호하기 위하여 작은 가람을 현재 미타굴 앞마당에 건립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용탑선원의 원형이 되었다.
전국유일하게 해인사용탑선원에서만 3.1 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의 위패를 모시고 합동 다례제를 봉행한다.부도와 탑비는 용탑선원 입구 쪽에 나란히 세워져 있으며 2009년 12월 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92호로 지정되었다.
[ⓒ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