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파운더스컵] 관전 포인트

스포츠∙연예 / 금윤지 기자 / 2026-05-05 21: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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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GA 파운더스컵

[파이낸셜경제=금윤지 기자]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KPGA 파운더스컵’,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업적 기리고자 창설

- ‘KPGA 파운더스컵’은 1968년 KPGA를 창설한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2024년 신설한 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규모로 펼쳐지는 본 대회는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와 투어 시드 2년이 지급된다.

- 본 대회는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 7,571야드)에서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2회째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 영암45는 ‘KPGA 클래식’, ‘우성종합건설 오픈’ 등 KPGA 투어를 비롯한 2부투어인 KPGA 챌린지투어도 여러 차례 개최된 바 있다.

·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까?

- 문도엽이 본 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문도엽은 지난해 ‘KPGA 파운더스컵’에서 2위 김찬우(27)를 4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해 2025시즌 첫 번째 다승자 타이틀을 가져왔다. 2013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문도엽은 2018년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2021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022년 ‘DGB금융그룹 오픈’, 2025년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KPGA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통산 5승을 쌓고 있다. 직전 대회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본 대회에서 올 시즌 두 번째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 문도엽은 “직전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스스로 부담을 많이 느낀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담을 내려놓고 보다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계획”이라며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나 우승에 대한 생각보다는 최대한 즐기면서 플레이하겠다. 그렇게 하다 보면 좋은 성적이 뒤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는 각오를 밝혔다.

- 문도엽은 지난해 KPGA 투어 18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톱10에 4회 진입했고 제네시스 포인트 6위(3,973.70 포인트)로 시즌을 마감했다. 올해로 KPGA 투어 데뷔 15년 차를 맞이한 문도엽은 올 시즌 개막전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19위,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9위를 적어냈다.

· KPGA 투어 1승 달성한 송민혁, ‘KPGA 파운더스컵’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 KPGA 투어 데뷔 3년 차 송민혁(22.동아제약)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한 송민혁은 데뷔 후 42개 대회 출전 만에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 시즌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25위,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공동 33위를 기록하며 흐름을 이어오던 송민혁은 2026시즌 3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손에 쥐며 4번째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서 2연승을 노린다.

- 송민혁은 KPGA 투어 QT 우승자 자격으로 데뷔한 첫 해 KPGA 투어 19개 대회에 출전해 13개 대회에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2위로 이를 포함해 톱10에 4회 진입했고 그 해에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데뷔해를 보냈다. 데뷔 2년 차였던 지난해 KPGA 투어 20개 대회에 15개 대회서 컷통과했고 톱10에 7회 진입, 제네시스 포인트 8위(3,643.82 포인트)에 오르며 ‘2년 차 징크스’ 없이 시즌을 마감했다.

- 송민혁은 “첫 우승을 달성했다고 들뜨지 않겠다. 평소처럼 연습하고 잘 준비해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주 연속 우승이 목표다. 우승으로 자신감 얻은 만큼 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이상엽, 최찬 시즌 2승 도전… 올 시즌 첫 번째로 다승자 타이틀을 차지할 선수는 누구?

-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약 9년 10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한 이상엽(32)이 본 대회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상엽은 2016년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104개 대회 출전 만에 K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뒤 본 대회에서 올 시즌 첫 번째 다승자 타이틀을 노린다. 이어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 우승자 최찬(29.(주)대원플러스그룹)도 시즌 2승을 향해 출격한다.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최찬은 32개 대회 출전 만에 K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기록해 이상엽과 함께 다승자 타이틀에 도전한다.

· KPGA 투어 복귀한 신상훈과 장유빈, 시즌 첫 승에 도전

- 군 제대 후 첫 해를 맞이한 신상훈(28.PXG)과 KPGA 투어로 복귀한 장유빈(24.신한금융그룹)이 2026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 KPGA 투어 통산 2승의 신상훈이 올 시즌 우승의 포문을 열기 위해 돌격한다. 신상훈이 복귀 첫 해에 우승을 추가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본 대회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 신상훈은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해 데뷔 2년 차에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첫 우승을 만들어낸 후 군 입대 전 2023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신상훈은 2023년 12월 1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소해 약 18개월 간의 복무를 마치고 2025년 6월 10일에 전역해 2026시즌에 복귀했다. 신상훈은 올 시즌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25위,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하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신상훈은 “매 대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 주 대회도 평소처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특별히 잘 안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컨디션도 좋아 스스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골프존카운티 영암45는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이기 때문에 이런 점을 고려해 바람을 잘 이용해서 플레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장유빈도 올 시즌 첫 번째 우승을 위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유빈은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펼쳐졌던 2024년 ‘KPGA 클래식’에서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으나 우승자 김찬우보다 1타 적은 최종합계 +3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2026시즌 4번째로 펼쳐지는 본 대회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장유빈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은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2위다. 장유빈은 2023년 ‘KPGA 군산CC 오픈’, 2024년 ‘KPGA 군산CC 오픈’,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해 KPGA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다.

- 2023년 10월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단체전 금메달 획득해 KPGA 투어프로에 입성한 장유빈은 데뷔 2년차인 2024년 KPGA 투어 21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5회 포함 톱10에 11회 진입했다. 2024시즌에만 총 상금 11억 2904만 7083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역대 KPGA 투어 최초 시즌 상금 10억 원 돌파에 성공하기도 했다. 장유빈은 2024년 ‘제네시스 대상’, ‘제네시스 상금왕’, ‘덕춘상(최저타수상)’, ‘M.I.P.(Most Improved Player)’, ‘TOP10 피니시상’, 장타상’까지 총 6개 부문을 수상했다.

· ‘영암 사나이’ 김찬우, ‘KPGA 파운더스컵’에서 2년 만의 우승 노린다

- ‘영암 사나이’ 김찬우(27)가 시즌 첫 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찬우는 2023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2024년 ‘KPGA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코스모스 링스, ‘KPGA 클래식’은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열린 대회로 2승 모두 영암에서 달성했다. 또 골프존카운티 영암45의 코스레코드의 주인공 역시 김찬우다. 김찬우는 2022년 골프존카운티 영암45의 카일필립스코스에서 진행된 ‘우성종합건설 오픈’ 2라운드에서 64타(8언더파)를 작성한 바 있다.



- 김찬우는 지난해 KPGA 투어 19개 대회에 출전해 11개 대회서 컷통과 했다. 2025시즌 최고 기록은 ‘KPGA 파운더스컵’ 준우승으로 ‘영암 사나이’ 타이틀을 또 한 번 입증했다.

· KPGA를 만든 12명의 창립회원을 기리는 ‘KPGA 파운더스컵’

- KPGA는 1968년 창설됐다. 창립회원은 참석한 故연덕춘, 故신봉식, 故박명출, 故배용산, 故김복만, 한장상(85), 한성재(87), 故김성윤, 故홍덕산, 故이일안, 故문기수, 故조태운 고문까지 12명이다. 생존하고 있는 창립회원은 한장상, 한성재 고문이다. 창립회원 12명은 1968년 창립준비위원회를 꾸린 뒤 5월 17일 허정구 이사장, 박용학 부이사장, 연덕춘 상무이사 등 임원진을 구성해 KPGA를 창립했다. 다만 당시 문교부에서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은 날인 11월 12일을 공식 창립 기념일로 정했다. 허정구 이사장은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초대 회장을 맡았다.

· 14H, 17H에 걸려있는 홀인원 상품은?

- ‘KPGA 파운더스컵’의 대회 코스인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의 파3홀 두 곳에 부상이 걸려있다. 14번홀은 렉스필에서 제공하는 명품침대세트 SE CHARMAJEQ, 17번홀에는 세라젬에서 제공하는 의료가전 MASTER V9과 안마의자 OAUSE M6가 지급된다.

· 함께 즐기는 ‘KPGA 파운더스컵’, 갤러리 입장 무료

- ‘KPGA 파운더스컵’을 방문하는 갤러리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갤러리 주차장은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 P7 주차장(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1898)에 마련돼 있다. 갤러리 셔틀버스는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행 간격은 30분이다.

· SBS Golf2에서 생중계…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OTT플랫폼 웨이브에서도 시청 가능

- ‘KPGA 파운더스컵’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와 2라운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OTT플랫폼 웨이브에서도 ‘KPGA 파운더스컵’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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