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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함께 제10회 어르신 효(孝) 구순잔치 ‘꽃보다 구순’진행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지난 10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하남백년로타리클럽과 성심어린이집, HRJ테크놀로지(주), 악쓰는하마(주)이 지원하며 하남시미용협회가 협력하여 준비한 제10회 어르신 효(孝) 구순잔치 ‘꽃보다 구순’이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꽃보다 구순은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을 함께 축하를 드리고 지역 내 경로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도 관내 14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어르신 12분이 초청되어 장수사진 촬영, 헌주와 큰절,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분식류와 식혜 등 식사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고, 잔치다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구순잔치는 43개 단체가 협력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4개 행정복지센터의 추천,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23개 단체의 후원과 송영지원, HRJ테크놀로지(주)의 분식 300인분 후원, 악쓰는하마(주)의 음료지원, 올해도 하남시미용협회에서 이미용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기관, 봉사자, 후원자, 단체가 함께하며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장, 국민의힘 하남시(갑) 당협위원회 이용 위원장, 국민의힘 하남시(을) 당협위원회 이창근 위원장 등의 내빈을 비롯해 하남백년로탈리클럽,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많은 단체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이분들의 노고가 지금의 하남을 만들었다.”라며, “지역사회의 이렇게 많은 기관, 단체가 연계하여 하남을 위해 함께 해주어 더욱 의미있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잘 모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실 회장은 “이런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준 우리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우리 하남에 어른을 공경하는 효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해 하남시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구순을 맞이한 12분의 소중한 어르신을 모실 수 있도록 마음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43개 민∙관기관, 단체의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라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취약계층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처럼 하남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정신은 하남시의 힘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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