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당선인,“공약은 약속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야”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6-25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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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사업 86건 이행계획 보고회 개최
▲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이 25일 창원문화재단에서 민선 9기 공약이행 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이 오는 7월 출범할 민선 9기 공약사업으로 86건을 추려 추진계획 검토에 들어갔다.

강 당선인은 25일 창원문화재단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민선 9기 공약 이행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공약 실현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현재 강 당선인이 민선 9기 공약사업으로 꼽은 86건 중 핵심 공약으로는 신규 일자리 10만개 창출, 에너지 복지연금 연 100만원 지급, 마산·진해청사 신설, 마창대교 통행료 24시간 전면 무료화, 초중고 학생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구 롯데백화점 마산점 공공시설 활용, 마산해양신도시 다중이용시설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단독주택 지구단위계획 전면 변경, 소상공인 신용보증 3000억원으로 확대, 응급실 뺑뺑이 없는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공약도 반영됐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공약사업 86건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별 추진 일정, 재원 확보 방안,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공약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강 당선인은 공약별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사업의 우선순위와 추진 방향, 재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공약 이행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강 당선인은 특히 주민생활과 직결된 사안에 대한 의견도 내놓았다.
 
강 당선인은 전통시장 등 점심시간 주차단속과 관련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지않는다면 단속보다는 계도위주로 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향후 창원시는 7월 말까지 공약별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9월 말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공약 이행계획 전반을 점검한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충분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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