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원스트라이크아웃제’ 경남도 물가안정 총력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3-26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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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군항제 개막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 민관합동 캠페인 전개
▲ ‘바가지요금 근절’ 민관합동 캠페인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26일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원에서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과 물가안정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축제 전 사전 가격 모니터링을 통해 건전한 가격 형성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창원세무서, 상인회 및 소상공인 단체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는 도 경제부지사가 물가책임관을 맡아 관리하고 있다.

도는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가격 인상과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축제 입점업제의 바가지요금 적발 시 즉시 퇴출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시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여좌천 일원 39개 부스와 11대의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가격표시 이행 여부 점검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 ▲카드결제 거부 및 현금결제 유도 행위 근절 안내 등 현장 중심의 점검과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현장에서 상인들과 소통하며 “진해군항제는 전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가 곧 지역 경쟁력”이라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상인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바가지요금 신고창구(☎055-120, 관광불편신고센터 1330)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민원 접수 시 24시간 이내 조사 착수를 원칙으로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물가 안정 관리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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