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제345회 임시회 개회… "군민 생활 밀착 조례 및 지역 현안 해결 나섰다“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8-13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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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양일간 일정 돌입… 탄소중립·농업안전 등 민생 조례안 8건 심의
▲ 서천군의회, 제345회 임시회 개회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천군의회는 13일 제3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까지 이틀간의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8건의 조례안 및 공유수면 매립 의견 청취의 건을 심의하고,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굵직한 안건들을 처리했다.

개회 후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조성훈 의원(입법정책위원장)은 국가기관 종사자의 타지역 유출 방지와 지역 상생을 위한 종합적인 정착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김재민 의원은 초고령사회 고령층의 소규모 일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서천형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서천군의회는 본회의를 통해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및 폐발전소 부지 개발사업 즉시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잃어버린 지역의 미래를 되찾기 위해 강력한 목소리를 냈다.

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2012년 협약 체결 이후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핵심 사업을 지연시키고 있는 무책임한 태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최근 발전공기업 구조개편 및 통합 논의로 군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발전사 통합 전 복원사업 최우선 추진 ▲공사 지연 원인 및 향후 일정의 투명한 공개 ▲주민감시단 구성을 통한 신뢰 회복 ▲리조트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진 의사일정에서 입법정책위원회는 군민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다양한 민생·정책 조례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주요 안건으로는 △서천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 △서천군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되어 기후위기 적응과 농업인 안전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천군 한산모시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관람료 무료화 등) △서천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책비서관 신설) △서천군 지역상품 구매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통해 공공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뒷받침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번 제345회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복지가 직결된 조례안을 꼼꼼히 살피고, 국가 기간사업을 위해 희생해 온 군민들의 숙원 해결에 앞장서는 등 ‘군민과 함께, 내일을 여는 서천군의회’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현장 중심의 책임 의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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