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창업․벤처기업 육성 중장기 계획 수립 착수

제주 / 김영란 기자 / 2026-04-14 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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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창업․벤처기업 지원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창업․벤처기업 지원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창업․벤처 생태계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10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창업․벤처기업 지원 종합계획(2027~2031)'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2024년 개정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 창업․벤처기업 지원 조례'에 근거해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5년간 제주 창업․벤처 정책의 방향과 실행전략을 담는 중장기 로드맵이다.

제주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급변하는 창업 환경에 대응하고, 제주 여건에 맞는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국내외 창업 생태계 동향 분석과 실태조사, 비전 및 전략 수립, 세부 실행계획 마련 등이 추진된다.

착수보고회에는 제주 기업․기업인 육성지원위원회 및 창업지원 협의체 위원, 유관기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우주·항공, 에너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와 제주지역 특화 로드맵을 연계해 도내 창업․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월 중간보고, 11월 최종보고를 거쳐 올해 말까지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제주도가 앞으로 추진할 창업․벤처 정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제주지역 창업·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비전과 전략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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