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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학년도 구미 위(Wee)센터 상반기 학부모 교육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7월 7일(화) 구미 위(Wee)센터 연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스토리텔링 융합콘텐츠, 그림책과 꽃 이음을 통한 마음챙김’이라는 주제로, 그림책과 꽃으로 부모의 마음을 치유하고, 아이의 위기 신호를 읽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기의 정서적 위기 상황이 다변화됨에 따라, 구미 위(Wee)센터에서는 1차 안전망인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의 정서적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르게 소통할 수 있는‘마음건강 리터러시(대처 능력)’를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한 인지적 자각과 꽃을 매개로 한 감각적 치유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융합콘텐츠 '그림책과 꽃 이음을 통한 마음 챙김'’이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1부에서는 그림책 낭독과 자녀에게 쓰는 편지를 통해 자녀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 상황과 자살 위기 징후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모와 자녀 간의 올바른 소통 방식을 체득하여 가정 내 정서적 지지망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오감 중심의 복합 치유 프로그램인‘꽃 이음 원예 활동’으로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그림책에서 느꼈던 감정을 연이어 꽃을 만지고 다듬는 과정으로 풀어내면서 그동안 쌓인 양육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회복하고, 가정으로 가져가 자녀와 소통의 매개체로 활용할 수 있는 원예 작품을 직접 제작했다.
구미교육지원청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학부모가 먼저 건강한 정서적 복원력을 가질 때 자녀의 마음을 온전히 들여다볼 수 있다”라며,“이번 융합형 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는 안목을 기르고, 가정 내에 서로를 지지하는 생명 존중 문화가 깊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구미 위(Wee)센터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학생들의 자살 예방 및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 기관과 연계한 다각적인 융합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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