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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자분야전문가자문회의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10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양자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동남권 양자센싱 클러스터 추진전략과 경남의 대응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클러스터 공모에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동남권 양자센싱 클러스터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동남권 양자센싱 클러스터는 부산의 원천기술 연구 역량, 울산의 양자팹 기반 연구개발, 경남의 조선·방산·우주항공·원전 등 주력산업 실증 및 소부장 기반을 연계하는 초광역 협력 모델이다.
특히, 경남은 산업현장 실증과 양자 소부장 공급망 구축, 시험·인증 기반 확보를 담당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양자AI융합센터와 관련 기업체 등 학계·연구기관·산업계 전문가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남연구원의 ‘경남 양자산업 육성 방향’ 정책과제 연구결과 발표 ▲미래양자융합센터의 ‘경상남도 양자클러스터 추진전략’ 발표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동남권 양자센싱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경남·부산·울산이 각각의 역할을 분담해 양자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양자센싱 기술은 기존 기술로 측정이 어려운 미세한 물리량을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어, 조선·방산·우주항공·원전 등 경남 주력산업 분야에서 비파괴검사, 정밀계측, 무GPS 항법, 극한환경 진단 등에 활용될 수 있어 산업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양자 소부장 산업화, 산업현장 실증, 시험·인증 체계 구축을 통해 경남형 양자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양자기술은 인공지능 이후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검토해 경남 양자산업 육성정책과 양자클러스터 후속 대응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조선·방산·우주항공·원전 등 경남의 주력산업과 양자기술을 연계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 도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 협력해 양자기술 활용모델을 지속 발굴하여, 양자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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