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체납관리단 14명 채용…세외수입까지 관리

제주 / 김영란 기자 / 2026-06-10 19: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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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1월 4개월 운영…기존 인력 합산 총 29명 체납 관리 투입
▲ 제주도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8월부터 4개월간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관리를 담당할 체납관리단 기간제근로자 14명을 공개 채용한다.

올해는 기존 지방세 중심의 체납 관리에서 벗어나 세외수입까지 포함한 통합 체납 관리 체계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채용 인원은 제주도 3명, 제주시 5명, 서귀포시 6명 등 총 14명이다.

원서 접수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도 세정담당관, 제주시 재산세과, 서귀포시 세무과에서 받으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7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 자격은 19세 이상 제주도민으로, 도내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여야 한다.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근무 기간 중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며 채용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합격자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며, 제주도 생활임금 기준 월 253만 990원을 지급받는다.

선발 인원은 도 세정담당관과 행정시 교통행정과·건설과 등 체납이 집중된 주요 부서에 배치된다. 기존 체납 관리 인력 15명과 합산해 올해 총 29명이 체납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업무는 △체납자 유선·방문 안내 △납부 독려 △실태조사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등 현장 중심의 체납 관리다.

제주도는 올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운영 기간을 6개월로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도 운영 인력은 별도 공개채용 절차로 선발한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처음으로 세외수입까지 포함한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장기·고질 체납을 줄이고 징수율을 높이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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