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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1호점 개소식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3시,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소재 태장㈜ 사업장에서 민관 협력의 결실인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사업’은 기업의 장애인 의무 고용 미이행에 따른 장애인고용부담금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민간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경영자총협회가 뜻을 모아 추진하는 상생형 고용 모델이다.
이번에 1호점으로 첫발을 내딛는 태장㈜는 스마트팜을 주요 업종으로 하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현대비엔지스틸, 삼현, 범한메카텍, 청우비제이도내 4개 기업이 공동 출자해 설립했으며, 법인 설립과 업무협약 체결을 거쳐 이날 개소하게 됐다.
현재 장애인 근로자 24명을 채용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40명까지 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김순택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참여 모기업 대표, 장애인 근로자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1호점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협약 체결부터 1호점 출범에 이르기까지의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도지사 영상축사와 주요 참석자 인사말, 1호점의 성공을 기원하는 현판 제막식, 단체사진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1호점 개소는 기업과 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되면 모기업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해 1인당 월 최대 215만 원의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으며, 설립에 필요한 무상지원금(최대 15억 원) 및 세제 혜택을 받는다. 장애인 근로자 역시 최저임금 이상을 보장받으며 특성에 맞춘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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