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 소상공인 숨통 틔울 ‘더힘내GO 카드’ 등 금융지원 제도적 근거 마련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6-10 19: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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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상공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극심한 내수 부진과 자금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운영자금 전용 카드(더힘내GO 카드)’ 등 맞춤형 금융상품 지원 사업이 안정적인 제도적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개정조례안 제안설명을 통해 “기존의 정책자금 융자 방식은 심사부터 실행까지 수 주일이 소요되어 당장 내일의 결제 대금이 급한 소상공인의 자금 위기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고, 부채 비율만 가중시키는 한계가 있었다”며,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현장의 목소리에 맞춰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자금 수요를 채워줄 수 있는 유연한 금융상품의 도입과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김선영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금융상품의 도입 및 지원’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가 현재 시범 운영을 넘어 전격 확대 추진 중인 ‘경기 소상공인 더힘내GO 카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해당 카드는 신용점수 595점(7등급) 이상인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000만 원 한도 ▲최대 6개월 무이자 ▲연회비 및 보증료 면제 ▲최대 50만 원 캐시백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오직 원자재 구매 등 필수 운영비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국 최초의 소상공인 전용 운영비 카드다.

실제로 이 사업은 2025년 한 해 동안만 9,195명의 소상공인에게 691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며, 이용자의 86.3%가 만족하는 등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들의 연쇄 도산을 막아내는 최후의 금융 방어선을 구축한 데 의의가 있다”라며, “도내 소상공인들이 빚의 수렁에 빠지지 않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현장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상공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6월 24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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